자작시,글
친구가 그리운 날
대칸
2020. 2. 20. 12:26
제목: 친구가 그리운 날. 대칸
차창 밖으로 봄을 재촉하는
한이얀 눈이 온누리에
희뿌연 대지위에
만물이 봄의 연주를 하려 하네
친구가 그리워지는 날
절친 이 보고 싶구나
커피 한 잔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삶의 여정 뒤안길
한껏 재잘거리고 싶어
친구야! 잘 지내니?
이른 봄 봄의 오는 소리에
커피 향에 빠져
나의 친구를 불러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