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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그리운 날.대칸

대칸 2024. 5. 6. 21:31

 

 

혈기 왕성한 10대( 小年期 )에 만나

세월이 유수와 같이 흘러

60여 년이 흘러가

주름진 얼굴에 구부정한 70대(從心)

혈기도 패기도 전만 못하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로

꾸준히 운동하여 활기차게 생활하고

100세(卒壽)까지 만남을 가지자고요

광로,만근,영일,종서,정상,기서~~화이팅♤

 

▶상식만천하 지심능기인(相識滿天下 知心能機人)-서로 얼굴을 아는 사람은 가득하지만

   마음을 아는 사람은 얼마나 있을가? 라는 뜻으로 명심보감 교우 편 에 나오는 말이다.

   인생의 후 반전에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가 있다면 꽤 성공한 인생이라 해도 좋다.

   기대 수명이 점점 늘어나는 세대에 한두명의 "찐" 친구도 좋치만  그보다 좀 덜 깊은 우정이라도

   친구는 다양하고 많을수록 노년이 고독하지 않고 좋을것 같다.

   운동하는 친구중에 띠동갑 이성 친구들이 많다.

   그 들과 대화하다보면 세대차를 느낄 수 없다.운동 이야기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들의 관점에서

    듣다보면 배울것도 많다.

    반드시 내 나이 또래만 친구가 될수 있다는 고정관렴을 깨트린다면 나이차를 넘어선 우정을 나눌 수

    있을것이다.

    열린 미래를 위해서는 내 마음이 마음이 먼저 열려야 한다.

    다만 "꼰대"가 되지 않토록 경계한다면  각종 동호인 모임에서 격의없이 허물없이 흉허물없이 후배들과

    지낼 수 있을것이다.

               

우리 모두 건강을 기원하며 ♤

친구여조용필 한상훈색소폰 슬론피스 saxo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