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러시아 민요-Je Vais Seul Sur la Route(나 홀로 길을 가네),대칸
대칸
2025. 2. 22. 22:20
♤아련함을 감아내는 청아한 목소리로 러시아 로망스의 백미를 들려준 우즈베키스탄 출생
안나 게르만은 1982년 46세의 아까운 나이에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짧은 생을 마감했음.
1960-70년대를 걸쳐 폴란드와 이탈리아,소련에서 활동했으며
그녀는 자신의 맑고 부드러운 음색과 풍부한 성량으로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소화해서
러시아 음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음.
Anna German(우즈배기스탄)-1936,2,114~1982,8,26
나 홀로 길을 나섰네
안개속을 지나 자갈길을 걸어가네
밤은 고요하고 황야는 신에게 귀 기울이고
별들은 서로 이야기를 나누네
하늘의 모든 것은 장엄하고 경이로운데
대지는 창백한 푸른빛 속에 잠들어 있다
도대체 왜 나는 이토록 아프고 괴로운가?
무엇을 후회하고 무엇을 기다리는가?
아! 삶 속에서 더 이상을 바라지 않고
지나가 버린 날 아쉬움을 느끼지는 않는다
나는 자유와 평온을 구하고 싶네
이제 내 자신을 찾기 위해 잠들고 싶어
Anna German-Je vais seul sur la route 나홀로 길을 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