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Sensizlik (바다) / Candan Ercetin

대칸 2007. 12. 28. 09:01


너는 기울 수 없는 비탈진 가슴의 그대

외로움이 스며들 때면

서늘한 고독의 날을 세우고

나그네 길로 떠나라


영원으로부터 태어나

태초의 외로움과 맞닥뜨리고

천 갈림길 만 갈래로 유영하는 바다를 보라

당장이라도 숨이 끊길 듯 소용돌이치는

외로움의 불이 아니곤

잠재울 수 없는 감정 같으리니


아, 그대.

외로움이 스며들 때면 외로운 넋

붉게 접어 넓은 바다,

깊은 수심으로 은밀히 수장하라


Candan Ercetin (1963~) wad born in Turkey, a Turkey singer.

She is symbolic of red hair

출처 : 까사 데 보니따
글쓴이 : 보니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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