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갈라파고스의 또다른 제목

대칸 2007. 11. 2. 16:15



(산프란시스꼬로 가는 길)가 이 곡의 원래 제목입니다.

이 곡은 '황야의 무법자'라는 영화의 삽입곡이라서 영화음악으로 알기 쉽지만, 원래가 아르헨티나 북부의 안데스 음악입니다.
뽀르 운돌라르 마스 Por un dolar mas(1달러 더 벌기 위해)라는 제목 역시 영화에 삽입 된 이후 안데스 뮤지션들이 부르기 쉽게 붙인 제목이구요.
(말라꾼와와빠malacunwawapa나 까르발리또carvalito가 편의상 아차카치achacachi나 우마우와께뇨humauaquen~o로 불리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또 갈라파고스섬(island of galapagos)이라는 제목은 독일의 신디사이저 그룹 꾸스꼬Cusco가 스스로 붙인 이름에 불과합니다.

산프란시스꼬는 라띠노(스페인어권 사람들)들이 많이 사는 곳엔 흔히 볼 수 있는 지명인데,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처럼 아르헨티나 북부에도(그러니까 안데스 지방이 되지요)에 산프란시스꼬란 작은 마을이 있답니다.
그곳에서 나온 안데스 음악이라고 합니다.
출처 : 음악을 사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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