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흐름 앞에선 늘 말없이
초라함을 느끼는 나이라 그런지
가끔은 가슴을 찡하게 만드는 날
늦은 밤인데 커피 한잔이 그리워
달빛 비치는 창가에 앉아 그윽한
그대 향기에 젖어봅니다
그리운 마음을 삭이는 커피 한잔
가슴과 마음이 통하면서 살아온
지난 세월이 문득 떠오르는 시간
미소진 그대 모습이 스쳐 가는 날
행복을 느끼며 살아온 거 같아요
우리가 마주 보며 흘러간 그 세월
지금도 가끔 눈앞에 그려진답니다
진정 가슴으로 뜨겁게 사랑했길래
지금 같은 여유로운 시간도 있겠죠
그대 눈빛에서 전해진 사랑의 미소
당신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 미소
지으며 행복하다고 느끼며 산답니다
강물처럼 바람처럼 흘러간 그 세월
예전에 삶이 힘겨웠던 날엔 당신의
따뜻한 말이 내겐 항상 힘이 되었고
한 잔의 커피 속에 그리움이 흐르는
그 세월 속엔 우리의 사랑이 있었죠
내 인생을 누가 대신할 수가 없듯이
스스로 만들고 채우며 비워가는 삶
우리 이젠 바람 소리도 친구 삼으며
그대와 추억을 쌓아가는 긴 여정 길
점점 시간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날들
매일 당신과 하루를 보내는 순간마다
이 대로가 내겐 너무나 행복하고 좋아
언제나 당신이 손 내밀면 어디든 따라
함께 두 손 잡고 그렇게 살아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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