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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엄마 울엄마.대칸

대칸 2024. 9. 30. 21:33

 

◐이곡은 고즈 녘 한 밤에 고인이 되신 엄마를 그리워하며 들어야 하는데

    엄마가 생존하신다면 복 받은분으로 엄마 살아생전에 효도 많이 하여

    대칸처럼 불효자로 돌아가신 다음에 그리워하는 누를 범하지 마시길 ㅠㅠㅠ

 

엄마일 가는 길에 하얀 찔레꽃
찔레꽃 하얀 잎은 맛도 좋지 
배고픈 날 가만히 따먹었다오
엄마엄마 부르며 따먹었다오.

밤 깊어 까만 데 엄마 혼자서
하얀 발목 바쁘게 내려오시네
밤마다 꾸는 꿈은 하얀 엄마꿈
산등성이 너머로 흔들리는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