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희가 늙어봤느냐, 우리는 젊어 봤다
벌써 30여 년 전 우리보다 한 세대 위의 아버지뻘 대선배의 말씀이다.
당시에도 우리가 그 말뜻을 모르는 바는 아니었지만
우리가 선배님의 나이가 되니 선배님의 그 말씀이 더욱 절실해지며
이제는 후배들에게 그 말을 전해주고 싶다.
너희가 늙어밨느냐, 우리는 젊어봤다.
이는 한마디로 인생에는 늙은이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가 있다는 말이다.
사실 세상에는 나이값을 제대로 못하는 늙은이가 적지 않고, 반면에 나이 답지
않게 어른스러운 젊은이도 많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인생은 그 연륜과 함께 성숙하는
것이 사실이다.
공자는 73세에 세상을 떠나면서 나는 열다섯에 학문에 (지학(志學)) 뜻을 두었고,
서른 살에 섰으며 (이립(而立) 마흔 살에 미혹 (불혹(不惑), 되지 않았고,
쉰 살에 천명을( 지천명(知天命) 알았으며, 예순 살에 귀가( 이순(耳順) 순했고,
일흔 살에 마음이 하고자( 종심(從心) 하는 바를 따랐지만 법도에 넘지 않았다.
★ 공자의 말씀대로 살아가지는 못 하지만 나이 들어감에 젊은이들에게 지탄이
대상이 되지 않을 삶을 살아가도록 은인 자중하며 뚜벅뚜벅 종착역을 향하여
걸어가고 있다.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봤단다 - 서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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