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Dark Eyes - Sergei Trofanov

대칸 2007. 12. 28. 00:24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트로파노프 Sergei Trofanov

 

1960년 구 소비에트 연방 공화국이었던 몰도바에서 출생한 세르게이 트로파노프는 첼리스트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 적부터 아코디언, 플루트 등과 같은 다양한 악기를 다루기 시작했다. 5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한 그는 키치네프 음악원에서 클래식 공부를 했고, 24세에 몰도바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했다. 1991년 캐나다 몬트리올로 이주해 캐나다, 미국의 주요 도시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기 시작했다. 묘한 리듬과 멜로디 속에 녹아있는 동양적인 요소들은 한국인의 감성과 잘 맞아 떨어진다. 유랑 민족인 집시와는 거리가 먼 국내에서도 그의 음악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Dark Eyes  - Sergei Trofanov

 

집시음악의 대가로 동서 유럽의 광범위한 음악을 두루 섭렵, 바이올리니스트로서 뿐만 아니라  작곡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의 음악은 이국의 세계와 꿈의 세계로 인도한다. 또한 다양한 감정의 세계를 일깨우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 멜랑콜리하면서 즐겁고 놀랍고도 흥겨우며,서글프면서도 열정적이다.

 

    

      클라우디아쉬퍼

출처 : 까사 데 보니따
글쓴이 : 보니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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