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초에
다짐하였던 초심初心
세월이 지남에 따라
물거품되어 살아지고
어느날인가
사상누각沙上樓閣되어
지나온 세월을 아쉬워하며
수 많은 상념에 젖어
회한으로 고뇌하지만
세모가 다가와
크리스마스
케롤송이 울리면
송구영신 기원하며
연말을 맞이한다
그대여
세월의 유수함을 탓하지말고
세월속에 내가 아닌
세월을 낚는 어부가 되어
내 안의 세월로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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