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글

아프리카 최정상 키리만자로(5895m) Bike 발자취를 남기다^^

대칸 2019. 3. 26. 18:13

 

 

 

 

킬리만자로 정상(우흐르피크:5895m)등정 증명서

 

 *킬리만자로 정상(우흐르피크-5895m)

 

*킬리만자로 정상가기전5400고지에서 바라본 일출

 

 

                      *길만스 포인트(5685m)에서 바라본 빙하

 

 

                     *스텔라 포인트(5685m)바라본 빙하

 

 

*길만스 포인트(5685m)에서 바라본 우흐프피크 정상 동편

 

*길만스포인트(5685m)에서 바라본 우후르피크 정상 서편

 

내가 킬리만자로(Kilimanjaro)등정하기로 생각하였던것은 2017년 남미를 다녀오면서

리더에게 앞으로 기회닿으면 킬리만자로 트래킹으로 다녀오려한다는 말을 한 후

헤초 산악회를 따라 2019년 트래킹 준비하던차에 외국인들이 키리만자로 정상을

자전거 라이딩으로  등정하는 유투브를 보고 자전거로 등정하기로 결심하고 헤초산악회에

문의결과 포터한명을 개인적으로 구하는데 몇백달러이면 마지막 산장(4770m)에서 정상까지 왕복으로 자전거를

자전거를 운반할수 있다는 말을 듣고 준비하던차에  남미 함게 다녀온 리더가 2018년 키리만자로 2차산장(만다라 산장(2700m)를 경유 세링게티 사파리 투어와 기타지역을 Bike투어로 다녀온후 금년에 키리만자로 정상(우흐르 피크:5895m)등정과 세링게티 사파리 투어를 16박 18일로 추진하였으나 성원이 되지않아 휘소된 사실을 후에 알고

리더에게 연락 재추진으로  의기투합 새로히 인원3명보강하여 리더포함 6명이 3월7일~3월24일(16박18일)일정으로

3월7일 01:20 인천출발 이디오피아 아디스아바바 공항 3시간 대기후 10시3분 아디스아바바 공항 출발 탄자니아

다르에엘스 살람공항13:30분 도착

*우리나라 탄자니아 와 시차 :6시간

호텔에 여장을 푼후 저녘식사를 위해 한식당으로 가는 길목에는 우리나라 올림픽대교나,팔당대교처럼 병목현상으로

차량운행이 어려운바 차량 반대편에서 잡상인들이 무리를 지어 이동 움직이는 백화점으로 차 정체로 지루함보다는

잡상인들이 머리에 이고 어께메 메고  자전거,오토바이 이용 각종 물건파는 풍경이 이체로워 보이며 흥미롭다.

5키로 정도 정체구간을 지나니 인도양 바다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는 해안가 야자수 나무 주변에 넓은 정원아래 대저택들을 지나 한식당 도착 돼지 불고기로 저녘식사후 귀가 일박.

 

           *재래시장에서 한컷

 

3월8일(금)차량으로  다르에스살람에서 루소트 차량 8시간 360k이동 호텔 도착후 재래시장 구경과 전망대 관람후

저녘식사후 로지(Lodge)투숙

*로지(Lodge)어원은 프랑스 말로 풍광좋은 곳에 방이 30석미만의 방을 갖춘 호텔보다 작은 팬션류

3월9일(토)루소트 지역 라이딩(60km)-유카립투스 숲길 및 산악업힐.

잎에서 허브 향기가 나는  수십년된 유카립투수 나무 피폰치드 내음을 맡으며 황토길 라이딩

          *카멜레온

*Marbo view point Ecco Lodge에서 일박

3월10일(일)루소트지역 1948m~550m 산악돌텡이길 다운 및 평지 라이딩-중식후 차량으로 모시 숙소이동

3월(월)45키로 차량이동 키리만자로 1차산장Manargu Gate(1420m)에서 2차산장(Mardana산장-2700m)8키로 구간을 라이딩하려했으나 중앙정부에서는 허가를 미리 득하였으나 현지 공원사무소에서 자연훼손으로 자전거 라이딩은

불가하다 하여 절충안으로 포터가 자전거를 메고 우리들은 트래킹으로 2차 산장가는 조건으로 허가받아 트래킹 시작

 

 

  *우리와 함게 동행할 가이드 ,포터, 쿡(21명) -트래킹인 1인당 포터3명 채용하여야 함(산소부족으로

    하산시  동행할 보조인력으로 입산료에 포함되며 긴급사항 발생시 무료 이송)

  *산소부족으로 하산시 절박한 응급환자는 4770m마지막 산장에서 비행기로 저지대 긴급이송

   우리가 키보드 산장(4770m)에서 헬기2번 이착륙으로 긴급환자 이송

   정상적으로 걸을수 없는 환자는 비행기 바퀴 모양 리어커에 태워 4명이서 저지대 무료이송

 

  *히말리아나 다른지역은 개인돈으로 헬기는 400만원이며 경한환자도 개인비용으로 포터와 말이용 본인부담.

 

 

         *1차 산장-마랑구 산장(Manargu Gate1420m)- 각 산장과의 거리표시

            *요정이 나올듯한 2차산장가는 숲길

    *리더와 함게^^

1차산장 마라구 게이트 국립공원에서 라이딩으로 가지못함을 아쉬워하면서 입구에 들어서며트래킹으로  2차게이트 가는도중에 몇번이나 "신의 한수"라는것을 느끼었다.만약 이구간을 자전거로 왔다면 오르막을 밀바.끌바로 와서 체력이 소진되었으며 시간도 많이소비하여 안도의 한숨을~^^

 

 

  *2차산장-만다라 산장(Manda ra 2720m)

14:30  1차산장 트래킹 시작 18:00  2차산장 도착

3월12일(화)-만다라 산장(2720m) 07;30 트래킹 출발 14:00 호롬보산장(3700m)도착(Horombo Huts)오르막으로 가끔 싱글코스지만 짧아 라이딩 불가

*만다라 산장에서 호롤보 산장 트래킹도착

3월13(수)호롬보 산장에서 4100m고소 적응 트래킹후 휴식 저녘식사중에

20대초반의 우리나라 처녀한명이 백지장처럼 하이얀 얼굴로 탄자니아 포터 부축을 받아 식당으로

들어와 자초지중을 알아보니 직장인으로 휴가를 내어 탄자니아 휴양도시 잔지바르 해안서 휴식을 취하다 혼자 키리만자로 우르르 피크 정상 정복을 포터  안내받아 트래킹하다 5000m에서 고산소증으로 포터에 의지하여  긴급히 하산  식당에서 물을 마시며 휴식하려 한단다.

젊음과 용기도 좋치만 산소부족으로 인한 고산소병은 잘못하면 생명까지 잃을수 있으며 의지와는 전혀 무관하다하겠다.

다음날 아침에 얼굴색이 어제보다는 많이 좋아진듯 포터 안내받아 잔지바르 해안가에서 남은 휴가 기간 보내고 귀국한다 하여 작별.

 

         *호롭보 산장 전면  텐트 야영객

호롬보 산장에서 키보산장 출발전

       *돌탱이길 멜바하다 잠시 휴식

      

 

 

     *키보산장으로 가는길-밀바,끌바,라이딩으로~^^

 

 *바라보이는산-마웬시 화산(5254m)

 

 

 * 3월14일(목)07:30 키보산장(4700m)으로 라이딩 출발 10km(3700m~4700m)14:45도착

 

*가이드와 처음 대면시 고소적응을 위해서는 "뿔레 뿔레"(천천히 천천히"걷고 물을 자주 마셔라 하며

 속도 조절과 중간 중간에 휴식을 취하며 물을 마시도록 권하며  호롱보(3700m)부터 고소 적응 위해

 매일 물 댓병2병 이상 물을 마시라 권하니  물을 마시고 밤에 싸한 밤공기 마시며 화장실 다니기 고역^^

나는 전에 안나프르나 라이딩시에도 물을 많이 마시지않았으며 고소적응에는 어느정도 자신이 있어

적당양만 마시며 라이딩^^

 

자정전후 우흐르 피크(5895m)정상 정복을위하여 일찍 저녘들고 선잠을 잠깐자야 하기에 이른 저녘후

선잠 대충자고 자정경 기상하여 새벽 1시15분 정상정복을 위한 트래킹 시작 10:00 우프르 피크 정상 도착

 

어느누가 비싼 돈과 시간투자하여 멀리 타국에와서 정상 정복을 하지 않고 귀국하려 하겠나

일단 고산소병이 왔다하면 옆에 있는 사람이 먼저 상태를 알수 있다

정확한 판단으로 일찍 저지대로 이송하여야 휴유증을 최소한으로 예방할수 있다 하겠다

해외전문 산악회 헤초 산악회에서 2005년부터 5년동안 키리만자로 정상 정복 통계자료에 의하면 약 30%

가 탈락한 자료를 보면서 아마도 실제는 그 이상 일것이라고 생각하여본다.

(탄자니아 정부통계자료-킬리만자로 정상 등정성공-50%)

 

6000미터 산 정복을 위하여 해외까지 원정왔다면 등산마니아로  자기 나름대로 체력과 등산 훈련을 국내외 에서 열심히 하고 도전하였으리라 생각되지만

내경험에 의하면 6천고지정도 산행하려면4500미터 정도 산행을 두세번 한후 무리가 되지 않는다면 도전하는것이 바람직하다 하겠다.

우리 일행 6명도 평소 4500고지를 산행한 경험이 있었지만 키리만자로 4700고지와 5000고지에서 저지대로 2명이 긴급 이송되어 아귑게도 전원이 정상정복을 하지못하였다.

5000고자에서 5300고지 등정하는 코스는 정면으로는 도저히 올라갈수없고 지그 재그로 돌아가며

등정하는 난코스로 한발 걸으면 두발정도 뒤로 미끌어지려 한다.눈이 내렸다면 도저히 전문가라도 거리가 멀어 자일이나 기타 장비로도  등정할수없는 난코스라 생각된다.

나는 다행히 고지대 산소부족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어본 경험이 한번도 없어 체질적으로 다행^^

나의 단점은 집을 떠나면 잠을 잘 자지못자고 선잠을 자  20간 비행시간중에도 거의 잠을 자지않고

롯지에서도 잠을 푹 자지못해 괴로움을 겪을때가 있다.

이번 키리만자로 등정을 위해서도 나름대로 헬스와 산행등 체력훈련과 근력훈련을 열심히 하였지만

키보산장에서 포터들과 웃으며  주고받던 Jambo Bwana(안녕하세요 "선생님") 노래를  길만스포인트(5685m) 지나면서 너무나 주변경관이 아름다워 묵언산행으로 스텔라 포인트(5756m)지나 우흐르피크(5895m)정상까지 2km다소 힘들었지만 환호하며등정에 성공하였다.

 

아쉽게도 5000고지에서 핸드폰이 추위와 고지대 기압으로  작동되지않아 주변 오색찬란한 빙벽사진과

광활한 주변 사진을 담지 못하고 동료 핸드폰내지 사진기로 인증샸을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무리없이

정상에 발자취를 남기고 힐링함에자위(自慰)하여본다.

 

빛나는 산이라는 뜻을가진 키리만자로는 지구상에서 휴화산으로 가장큰산이며 최고봉 우흐르 피크를 비롯하여 키보봉,마웬시, 시라봉이 있으며

면적이 4000평방km로 200만년전에 여러번 화산폭팔과 용암분출로 만들어진 산이라 한다.

산행을 하면서 인생을 배운다.올라감이있으면 반드시내려가야 하며,위험한길,패인길등 삶의 굴곡과 희망의 단맛,좌절의 쓴맛을 때론 비켜가지않고 즐기며 정상은 목표가 아니라 반환점임을 알고 자기 성찰의 계기를 산행에서 배운다.

 

"키리만자로 서쪽봉우리(우흐르피크 5895m)정상에 얼어붙은 표범 한 마리 표범 시체가 있다"

도대체 그 높은 곳에서 표범은 무었을 찾고 있던것 것일까?

아무도 설명하여주는이가 없다-"키리만자로의 눈" 서문중에서/어네스트 헤밍웨이

*가이드 말에 의하면 키리만자로에서 가끔 표범 발자국을 발견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한번도  표범을 본 사람은 아직까지 없다함.

 

*키리만자로 정상(Kilimanjaro Uhuru peak-5895m)발자취를 남기다^^

 

 

 

                               *우리일행 4명과 자전거 와 배낭운반한 포터6명

 

자정지나 1:15에 헤드랜턴과 별빛의 축복속에 우흐르정상 도착시간이 10:00전후 8시간43분산행후에

함게 인증샷하고 하산 5300고지에서 급경사 길을 지그재그로 하산하는데 작은 자갈과 흑 먼지로 등산복과

등산화가 뿌였다,

급경사길 지그재그로 내려와도 미끄러움이 있어 잘못하면 사고 유발되므로 조심해서 내려오니 앞사람

바로 뒤에 따라내려가면 흑 먼지로 거리를 두어 하산하여 전원이 키보르 산장까지 13:00 전후 하산.

키보르 산장(4700m)에는 식당도 샤워시설도 없어 잠시 휴식을 취한후 모시 지역에 있는 저지대 호텔로

자전거 라이딩으로 이동하여 식사와 샤워하기로 결정.

아쁠사 !

나의 자전거가 비행기 화물칸에 거꾸로 적체된듯 앞 브래이크 오일이 새서 브래이크가 전혀  작동하지 않는다.

평지라면 그런대로 타지만 비포장길로 돌탱이,잔모래길로다운이라 어쩛수없이 끌바와 평지는 좀 타고 

1시간 내려와 우리가 왔던 돌탱이길이 아니라 새로운 라이딩할수 있는 자갈 다운길로 하산하여야 호텔이

있어 가야 한단다.

탄자니아 포터 3사람과함게 우리일행4명이서 라이딩 시작 처음 몇백미터는 업힐구간이라 의심없이 

라이딩 시작하였으나.

정상에 올라가서 보니 전체가 숲 사이로 보이는 평지가 까마득하게 멀리 보인다,

저기를 가야 한단말인가.포터2명은 먼저 내려가라하고 리더와 둘이서다운하는데 비포장에 자갈과 모래가 있어 뒷브래이크만 잡으면 밀리고 제동이 안되서 위험한 상태라 끌바로 전환  리더에게 먼저내려가라 하고

 

 까마득한 저 먼길을어찌 끌바로 간단 말인가 하고부지럲히 끌바로 한시간 정도 하산하는데 저멀리

우리일행 여자두분이서 역시 끌바로 내려가는것이보인다.

국내서는 어지간한 임도길은 다 섭렵하여본 분들인데 구르는 잘돌과 모래라 기력이 쇠진한 상태에서

잘못하면 사고날 수 있어 끌바로 내려간단다.

 

어제 자정전후 기상하여 아무것도 먹지못하고 산행중에 약간의 초크랫과 에너지바 한두개 들고 정상에서 하산해서 먹을것도 없고  차 한잔에 어제 저녘 들다 남은 밥에  더운물 넣어 대충 몇숫가락 ~^.

그나마 식사하지못한 일행분도 있는데

 

셋이서 정신없이 날씨 어둡기전에 호텔에 도착하자하고 부지럲히 하산하는데 앞서간 포터 한명이

기다리다가 합류하여몇시간 끌바 하산하니 날씨어두워 우리들은 전등도 없고 포터가 준비한 손전등을

빌려주어 불을 밝히고 포터는 자전거 뒷 라이트 불빛으로 함게 하산한다

수 키로를  비포장 도로 양사이로 울창한 나무로 둘러쌓인 무슨 공원이란다. 앞서가던 포터 한명이 우리들이

걱정되어 기다리다가 합류.

 

먼저 라이딩으로 내려간 리더도 호텔도착하여 기다리다가 우리들이 걱정되어 다시라이딩으로 올라와 합류

하여 가도 가도 끝이없는 길을 끌바로 하산하는데 이때 시간이 아마 밤 10시경일듯^

다들 배도 고프고  몸과 자전거는 흙먼지로 범벅.체력은 갈수록 고갈되어가는데 우리가 내려가는 공원숲 도로가 가끔 호랑이가 출몰하여 사실은 걱정이 되어 포터와 리더가 마중나와 함게 하산한단다.

당시에는 우리가 놀랠가바 이야기 하지않고 숲속에 있는 호텔 도착하니 이야기 한다.

호텔 도착하니 밤 23:15분^^

 

세상에 몇시간을 끌바로 내려왔단 말인가 나는 앞브래이크 제동이 되지않아 다른 친구보다 더 많이 끌바를

리더도 처음와본 길이라 이정도 일줄은 몰랐을 터지만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해 차량으로 이동하여야 했던

길이라 생각이 들며 태어나서 9시간 이상 비포장 다운길 끌바를^^

여전사 두분도 대단한 체력과 근력 집념의 소유자로 평소 운동으로 다져된 몸으로 래전드급 커리우먼으로

오늘 장시간 정상 등정과 끌바를 함게함에 자축하며 축하의 말을 전한다..

 

호텔도착하여 먼저 식사하고샤워를 한후 고단해서 아침까지 깨지않고 단잠자고 기상하니여 어제일을 생각하니 천당과 지옥을 오고간 하루였다고 할가나~좋은추억으로 돌리자^^

 

3월16일(토) 재래시장 관람후 휴식

 

                                                  *밀가루 반죽으로 둥글게 빵을만즐어 굽는빵

 

                                *차량이지나도 배불뚝이가 되어 도로 바로옆에서 태평하게 잠든사자^^

 

                                         *포터중 막내(20살^대학1년생

 

                                            *킬리만자로 정상만 20회정도 등정(전체 리더 가이드 29살)

 

 

 

                                                        *페타이어로 전통 신발만듬

 

                                             *페타이 신발-대칸셀카^^(신어보니 사용하기 불편)

 

 3월7일(일) 09:00 모시 호텔출발 차량으로 3시간 달려 달려 케냐 접경지역에서 기린과 얼룩말 보면서 라이딩 하려했던만 나타나지않아 마사이족 교회와 아이들만 만나고 뒤돌아 프라밍고(홍학) 나트름 후수근처

마사이족 운영하는로지에서 일박^^

 

 

 *마사히족 학교안내판(스와힐리어가 아닌 영어로 쓴 안내판이 아마도 영국인이 지은학교일듯)

  오래전에 영국의 식민지였던 관계로 현재 영어와 스와힐리어 병행사용

 

 

  *일요일이라 학교는 열지않고 교회에 다녀온 학생들을 위하여 생 돼지고기를 달아놓고 떼어내서 숯불구이

   로 아이들 줌(철조망 안으로  늘 일상적인 일인듯 철망밖에 있는 아이들이 본체만체하고 우리들만 구경함

 

 *일요일 교회 예배를 끝내고 나오는 학생들이 우리가 탄 차를 보고 신기한듯 우리들차 창밖에 와서

  우리들을 보며 잠보(Jambo-안녕하세요)인사하면 우리들도 잠보 인사하여 주면 해맑은 미소로 답한다.

*탄자니아 라이딩시 길을 가다보면 온동네 어린 아이들의 우르르 몰려나와서 잠보하면서 우리들을따라

 오며 환영하여준다.

 비쩍마른몸 까만 피부에 눈동자만 올망똘망게 빛이나는  꼬맹이들을 보니 우리가 어렸을적 50년말~60년대 초에 미국 군인이 지나가면 신기한듯 껌이나 초크랫을 달라고 쫓아다니던 모습이 지금의 탄자니아 꼬맹이들 모습이었으리라 생각되며 우리들의 어렸을적  자화상을 보는듯.

어쩧다 껌이라도 하나 주면 하루종일 씹다가 누렇게 바랜 벽에다 붙여놓고 다음날 다시 씹고다니던 시절이

아스라히 머언 옛추억이 되어  세월의 무상함과 그 어렵던 시절 향수에 젖어본다.

 

그래도 멀리서 달려와 무었을 달라고 하지않고 순박한 모습으로 우리들바라보며 모여든 아이들이 소수이면

가져간 초크리트나 사탕을 주면 좋아라 하는 천진난만하고 순진무그한 밝은 모습에 우리 모두들 더 많은 먹걸이를 가져오지못함을 아쉬워했다.

마을을지날때마다 손을 흔들어주며 "잠보,헬로우"연발하는 아이들과 부녀자들의 때묻지않은

순수한 마음에서 인간의정을 느끼며 우리들과 함게한 가이드,쿡,포터들과 거리의 탄자니아 흑인들을 보면서

지금까지 흑인에 대하여 가졌던 불신의 벽과 편견을 허무는 계기가 되었다.

역시 사람은 물질보다는 먼저 상대방 마음을 여는 따사로운 교감이 있어야 진정한 친구가 될수 있다는것을

이번 여행에서 체험하고 그들과 겪의없이 웃으며 의사소통하는 값진 시간을 갔는 소중한 계기가되어 짧은 시간이었지만 참으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된다.

"여행은 새로운것을 보는것이 아니라 새로운 안목을 갔는것이다"

행복이란 아파트 평수,재산,명예,학벌,인물이 아니라 작지만 소박한 꿈으로 하루 하루 욕심을 버리고 작은

것을 얻으며 살아가는 삶이야 말로 부평초 같은 덧없는 인생의 모범 답이아닐런지 생각하여본다.

 

케냐 접경지역을 돌아나와 홍학 무리가 있는 소금 호수 근처 준 사막지역에 나무가 몇그루 우거진 마사이족 롯지에서  일박,

 

 

 

*갈대잎으로 만든 마사이족이 운영하는 로지(Lodge)

 

나무침상에 천을깔고 하이얀 천을 덥으며 잠을 잠(침상둘레는 모기 침입 방지를 위해 모기장설치

  한 낮에 기온이 31~34 정도로 낮에 물통에 물들담아 데워 저녘샤워하면 더운물 사용하며

  태양열로 전기사용하며 밤 일정시간 와이파이 가동되지만 상태가 불량함

*탄자니아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는듯 관리는 탄자니아 흑인이 매니져 역할을 하며 종업원들은

  마사이족으로 차와 음료,빵등은외부로부터 배달됨

 

3월18일(월)아침식사후 프라밍고 나트륨 호수(홍학서식 소금 호수)로 마사이족 처녀의 안내로

받아 차로 출발

리더는 포터와 함게 자전거 분해후 자전거 백에 넣어 차량에 적치

 

 

 *홍학서식지 안내한 마사이족 처녀(20살)막내 포터(20살)

 

*수많은 소금 호수에서 먹이를 찾아 노니는 수많은 홍학(자세히 보니 붉은털이 아닌 노오란 털)

 

소금 호수에서 홍학 관람후 마사이 로지에서 중식후 12:00 경 출발세링게이트(마시이어로 끝없는 평원)

19:30 세링게티 국립공원내 전망과 시설과 풀장이 너무 아름답고 멋진 호텔(Lodge)도착 호텔네 마사이족의 환영을 받으며 도착 저녘식사후 일박(저녘식사는 비패식으로 양고기와 비후스테익,닭구이와

각종과일과 쥬스 탄자니아 여행내내 과일과 쥬스는 풍족이 들었음)

환율:1달러~2200~2350원사이로 물가가 우리나라보다 3~5배정도 저렴

 

 

 *호텔입구에서 우리일행을 환영으로 영접하는 마사이족

 

 

 

 

 *야외 저녘식사중 마사이족의 춤과 노래 공연후 참여 찰칵^^

 

 *호텔 야외식당앞 전망이 너무 아름다운 풀장-다시 가고픈 호텔

 

*풀장에서 아름답게 지는 저녘놀을 배경으로^^

 

사파리(여행의 뜻)넓이 14,763km로  탄자니아 최대의 국립공원 북쪽은 케냐의 마사이 마라가 있으며

나쪽은 응고롱고와 연결로 각종 동물이 300만마리 서식하며 6월초가 지나면 검은꼬리 누우와 얼룩말등

남동부에서 북서부로 무리를 지어 대 이동(TV 동물의 왕국에서 자주 방영)

우리도 세링게트 투어중 수많은 얼룩말과 루우떼들이 멀리 좌측에서 우측으로 이동하는 광경을 목도

잘생기고 덩치큰 숫 얼룩말 인도하에 질서 정연하게 이동하는 모습을 자주 밨음.

3월19일(화)이 호텔에서 일박을 더하기로 하고 오전에 사파리 투어후 오후 휴식

 

 

 *세링게트 출입문(허가받은 4륜구동 자동차많이 출입가능)-정해진 차도만 운행 차에서 사람이 하차나

   숲속으로 차량 진입 절대불가(맹수로부터 사람보호와 숲속동물들을 놀랠수있음)

 도로에 수시로 동물들이 지나가거나 들어누워 만약 차로 접촉사고 추돌로 짐승 사망하면 배상하여야 하며

 무심히 지나치다가 적발되면 벌과금과 함게 세링게트 차량 차후 출입불가하며 짐승에게 과자나 기타 모이

 를 주는것도 엄격히 제한으로 자연친화적 동물이 스스로 먹이 자급자족하도록함.

 

 *세링게트 출입문(사전에 출입증 발급받아 이 문을 통과하여야 세링게트 국립공원

 

 

 

 

 

 

 

 

 

 

 

 

 

 

 

*진흙에서 목욕하는 멧돼지^

3월20일(수)세링게트내 호텔서 2박후 07:40사파리 투어 시작 중식은 롯지에서 준비한 맛난 도시락으로

악어와 홍학이 서식하는 습지호수에서 중식(이곳 큰 정자아래서 식사할때 새떼를 조심하라는 리더 조언.

 

 

 *악어와 홍학이 서식하는 정자 밑에서 중식중 새떼들의 습격으로 손에 상처난후 줄행랑 차 안에서 점심

 

 

*손등에 난 새 발톱에 긁힌 자국은 3일지난후 촬영

 

 *악어들이 습지에서 유유자적 노리는 모습

 

 *홍학떼들이 호수가에서 일광욕

 

세링게트  사파리 투어후 오후 4:00겨 롱고롱고에 풍광좋은 로지(Lodge)도착 일박

 

 

 

 

 

 

 

 

 

 

 

* 총 지배인과 찰칵

 

* 3월21일(목)10:40 로지 출발하여 카리투 지역에 파나카 로지 도착후 만야라 호수지역 관람

 

 *만야라 호수 입구

 

  *붉은 바나나-가격도 일반 바나다보다 조금비싸고 고구마 맛과 밤맛^^

 

*이지역은 원숭이 천국

 

 *호수주변 계곡에서 나오는 온천수-게란과 바나다 삼다^^

 

 *탄자니아 계란의 특성은 노른자 대신 흰자^^

 

*천진난만한 아이모습^^

 

 

*로지 풀장에서 막내포터(데비스 20살)기념사진 요청 찰칵^^

 

3월22일(금)차로 2시간소요 한시간 정도 국내선타고 다스에스 살람 국제공항비행중 인도양 파아란

파도가 잔잔하게 넘실대는 하이얀 모래가 끝없이 펼쳐진 해안도로 따라야자수와 이름모를 나무숲

아래 수 많은피서객들을 보며 당장 달려가 바닷물에 풍덩하고픈 생각이 간절하지만 어찌하랴

일정상 그림의 떡이로구나 아쉬움을 달래며 잔지바르 해안이이렇게 아름다워 세계적으로 피서 휴양지

로 각광을받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며 해안가 조용하며 바가지 요굼없고 물가 저렴하며 각종과일 풍성한

잔지바르 해안을 여행중에 피서 다녀온 우리나라 사람들 다수를 보았는데 모두 긍정적이라 피서지로

권하고 싶다.

 3월22일(금) 탄자니아 처음와서 숙박한 Inn Hotel Center City투숙후 저녘 뮤직관람후 일박

 

 

*호텔에서 바라본 인도양에서 떠오르는 일출^^

 

3월23일(토)오전에 시내관광후 중식후 다스에스 살람 국제공항에서  이디오피아 아디스아바바공항경유 3월24일(일)오후 인천공항 도착

 

탄자니아 와서 청정지역 맑은 공기 와  밤하늘에 아름답게 수놓은 별빛을 바라보며 어찌하다 아름다운 금수강산이 미세번지로 인하여 호흡이 곤란하며 밤에 별을 볼수없는가 자조석인 푸념을 하며 탄자니아는 땅이

비옥하며 아직 개발전으로 관광객들이 쓰래기를 함부로 버리지못하게 하며 동물들에게 함부로 먹이를 주지

못하게 해 자연친화적인 자연보호와 동물보호 하는문화선진국으로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무궁한 국가라는

좋은 인상을 받았으며 귀국할즈음에 미세먼지가 없어지기를 기원해본다.

 

* Jambo Bwana (안녕하세요 선생님)단순 반복적으로 부르는 흥겨운 노래로 우리나라 아리랑

 처럼 탄자니아 사람들이 아주 즐겨부르는 흥겨운 노래임(1983년 케냐 호테렌드부름)

  Jambo Jambo bwana(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Habari gani Mzuri sani(잘 지내세요  아주좋아요)

 Wageni Wakaribishwa(외국에서 오신분들 반가워요)

 Kenya yetu Hakuna matata(우리 케냐는 문제없어요

반복-

Kenya nchi nzuri(케냐는 아름다운 나라예료)

Nichi ya maajabu(신비로운 나라)

Nichi ya kupendeza(아름다운 나라)

*탄자니아에서는 가사말 케냐 대신 키리만자로로 흥겹게 부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