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글

백령도&대청도 ~로또복권 당첨& 계 탔날^^

대칸 2021. 10. 29. 14:42

백령도& 대청도 투어 2박 3일 마지막 날 대청도 소재 삼각산(343m

트래킹을 하려고

광희님과 대화하는데 옆에서 모르는 아낙 두분이 자기들도 함께 따라나서겠다고 하기에

차림세를 보아하니 한 아낙은 구두를 신어 산행하기 부적합 하고 한 아낙도 약간 산행할 타입이

아닌데 운전사 말에 의하면 코로나로 인하여 코스가 엉망이고 코스도 만만치 않은데 어찌할 가나

차량 기사도 11시 40분까지 약속 장소에 와야 된다고 하는데 ~~~

요 씨 실험 한번 해봐야겠다 생각하면서 처음 오르막에서 잘 따라오지 않으면 줄행랑쳐서

따돌리고 가자  광희님과 약속 후 처음부터 좀 거시기하게 리드하니 생각보다 잘 따라와

대칸이 선두에서 리드하고 광희님이 중간에서 두 아낙들 상태 봐 가면서 리드하는데

아니 글씨  대칸은 굉장하게 땀 흘리며 저만치 달려 나가 후미 오는 것 봐 가면서 가는데

광희님은 유유자적 땀도 흘리지 않고  미소 지으며 대화하며 따라오는데 ^^

아하 요것이 작업이구나 부드럽고 천연스러운 미소에 달변인 말솜씨로 두 아낙을 사로잡으니

두 아낙도 죽어라 하고 따라오누나 ^^

아하!  이것이 본의 아니지만 작업의 정석이구나

대칸은 병 주고 광희는 약 주고 하였으니 우리는 명콤비 공동정범이로구나 ^^

요로콤 해서 전화번호 따고 머나먼 언양에 오면 산 안내한다고 초청을 받았으니

광희는 로또 당첨, 대칸은 계돈 탄 날^^(사진 속에 폼생 품사를 보면 알리라)

알고 보니 두 아낙은 주 1회 산행으로 단련된 몸이라나.

산행 후 배에 승선을 자친 친구들과 언양에서 온 세 아낙이 한 장소에서 대기 중

대칸이 청바지를 입고 산행하여  반바지를 입고 나갔는데 ~~~

언양에서 온 두 아낙이 내 허벅지와 장딴지를 만지며 뭐라고 하는데 ㅋ

옆에 있던 자친 친구 모씨들은 따라서 추임새 하며 덩달아서 거들고  아니 어데서 나타났는지

모 여사님이  대칸 옆으로 오더니 갑자기 자기와 대칸이 갑 짱이라고 소리치나니!

자랑질인가 ^^휘방질인가 모르겠다.(자업이 끝났으니 다행이지 큰일 날 뻔했음)

좌우지간 의견이 분분하나니 판단은 독자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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