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글

설악산 화채봉(1328m) 무박 산행

대칸 2021. 9. 19. 19:51

일 시 : 9월 17일 12:00~9월 18일 16:05

코 스 :비룡교-안락 안-권금성--집선봉-숙자바위=칠성봉-은벽갈림길-화채봉-은벽갈림길-선녀봉

          은벽길-허공 다리) 주차장

출 벌 : 하남 12:00 출발-장수 주차장(02:00) 아침식사-설악산 공원관리 사무소(13:55) 도착

         04:05 비룡교 출발-권금성 케이블카가 아닌 통행제한 지역 산을 오르니 장마와 토사로

         계곡이 엉망이라 어느 곳으로 올라가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라 gps에서 안내하는 대로

         등정하니 산사태로 인하여 전혀 다른 지역이라  헤매기를 수 번 그래도 능선을 향해

         등정을 하니  여기에서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였지만  매주 등산으로 단련된 친구들이라

         질서 정연하게 앞사람의   랜턴 불빛을 따라 등정을 하니 40여 개의 랜턴 불빛이 장관을

         이룬다.

         얇은 긴 티를 입어  새벽 날씨가 싸늘하지만 계속 등정하니 추운 줄 모르고 땀이 송골송골

         맺히지만  흐린 날씨에 비까지 내리니 바람막이 상의 옷을 한 겹 더 입고 등정하니 추운 줄

        모르고 산 정상 도착.

        

         통제지역인 권금성을 경유하여 화채봉 등정하는 코스는 제일 난 코스로 등산 마니아

         상급에 속하는 사람들 많이 도전하는 코스로 이코스를 통하여 등정하다 보면

         설악산의 아름다운 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마니아들이 도전하고픈 코스로 내가

         참여하는 산악회에서 매년 중추절 전날 7명이  다니며 금년 추석에도 7명이 간다 하여

         나도 참여 예약하였으나 갑자기 날자가 당겨지어 다른 코스도 참여하는 산악회 회원들을

         접수받아 , 대청봉 등정하는 팀, 울산바위 등정팀, 공릉능선팀, 화채봉 팀으로 관광버스

        1대  승합차 1대로 49명이 참여하게 되었다.

         안락 안(절)에 도착하니 새벽예불을 드리는 스님의 불경 소리에 우리 일행은 조용히

        절을 지나 권금성에  도착하니  날이 밝아오는 시간이라 청명한 날이면 아침 일출을 보지만

        오늘처럼 비오는 흐린 날씨에는 권금성 주변이 운무만 보일뿐 적막하다.

        비가 세차게 내리고 바람과 더불어 추워지니 우비를 입고 권금성 출입 통제지역(단속직원)

        에서 집선봉을 향해 등정하는데 세찬 비에 계속 오르막이라 17명이 권금성에 단속직원이

        출근전에 권금성에 도착하여 대기하다 케이블카로 하산하기로 산행 포기 후 하산.

        집선봉을 지나 숙자 바위, 칠성봉, 은벽 갈림길, 화채봉 정상 정복을 하는 동안 가파르고 젖은

        암벽과   구간 구간 난코스가 몇 군데 (밧줄,암벽에 링,나무&철 계단이나 사다리 설치가 없는)

        자연 그대로 상태라 위험하였지만 참여한 20명 친구들은 정말 산악에 베테랑이었다.

        매주 산행과 한 달에 한번 정도 무박 산행으로 전국 유명한 산 코스를 누비고 다닌분들이니

        가끔 장거리 코스나 난코스만 참여하는 대칸 하고는 비교 할바는 못 되지만

        선두그룹으로 산행하는 80세 된 남자와 여자 1명 포함 9명(50~60대) 대단한 분들로

        내가 최선을 다해 산행하여야만 선두그룹을 유지할 수밖에 없으니.....

        새벽 04사 5분에 출발하여 10시 54분에 선두그룹으로 화채봉 도착하였으니

        6시간 49분 동안 휴식이라곤 간식시간 10분 정도와 후미그룹 합류 시간 정도이니

        선두 대장의 gps 안내 따라 정말로 빠른 걸음으로 정상에 도착하자 희뿌였던 날씨가

        잠시 햇살이 비추어 화채봉에서 인증숏을 할 수 있었다.

        정상에서 권금성, 울산바위, 공릉 능선 등 비경을 운무에 가려 감상할 수는 없었지만 화채봉

        정상을 정복을 위안으로 삼으며 사진 촬영과 점심식사를 30분 정도 한 후 바람막이와

        우비를 벗고 긴팔 티 하나만 착용한 후 등정한 코스가 아닌 난이도가 보통인 코스로 

        Gps트랙에 한 지점을 패스하고 선두그룹으로 쉬지 않고 15시 40 경 무사히 하산하였다.

        이번 산행은 코스 난이도 및 빠른 산행으로 기록될 것이다.

        장거리 라이디이나 업힐을 하여도 허벅지 근육이 뭉치는 경우는 없었는데 이번 산행으로

        근육이 뭉치어 약국에서 물파스를 구입하여 발랐다.

        오늘 산행은 앞으로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며 시간 나는 대로 산행을 더 열심히 하여 허벅지

        산행 큰 육을 발전시켜야겠다고 다짐하여 본다.

*노털 모양내서 사진촬영한다고 -선글라스, 붉은 상의옷과 기타 여벌옷들을 배낭 준비하였으나

 비 오는 우중산행이라 미처 착용하지 못하고  화채봉 정복으로 만족 (참여자 일동)

산행한 코스 Gps 한지역 패스&&
도착하자 마지 운무가 개이기전 비옷착용 인증샷(화채봉 정상1328m)
날씨가 잠시 개이어서 비옷벗고(화채봉 정상 1328m) ^^
퐈채봉에서 청명한날-공릉능선

 

청명한날 화채봉에서 --울산바위

                                                   청명한 날 집선봉에서-망군대 & 소만물상

맑은날-천화대,범봉,공릉능선

   

산행 당일 능선을 타는 일행들
산행당일
산행당일-운무에 휩쌓인 칠성봉^암릉의 위용
산행 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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