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코로나 19바이러스,대칸
일출의 장엄함이
아침 내내 계속되진 않으며
일몰의 아름다움도
한밤중까지 이어지지 않는다
대지와 하늘 바람 과 구름
산과 물등은 언제나 존재하는데
우리네 건강도 영원하지 않고
세월의 뒤안길로 사라지는데
코로나19 바이러스 횡포앞에
속절없이 무너저버린 우리들
겨우 현미경으로 보아야 하는
작은 마이크로 바이러스가
문명과 과학이 발달한 21C
만물의 영장인 우리에게
자존심을 상하게 하며
나약하여지니 한숨만 나온다
자연은 계절의 변화를 하여
봄의 곁으로 살며시 다가서고 있다
봄이여!
국난을 극복할 지혜를 우리에게 주어
따사로운 햇살아래 기쁨과 희망
길로 인도 하지 않으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