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글

5월이여! .대칸

대칸 2020. 5. 5. 15:25



제목:아! 5월이여.대칸



하얀 치마자락 휘날리며
농염(濃艶)하게 속살 보여주며



가슴을 뭉그리며
유혹((誘惑)하던 벗꽃도


바람에 실려 꽃비가 되어

유영(游泳)하며 사라지고


어느누가 물감으로
예쁘게 색칠을 한듯


5월의 파란 하늘 산과들
내 마음도 파랗게 물들인다


장승처럼 서서

길가에 붉게핀 장미( )꽃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너무나 고와서


싱그러운 미소(笑)
눈 인사를 보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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