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글

내안의 그대 &그대안의나.대칸

대칸 2022. 8. 15. 17:55

많이 아프겠구나
보드라운 너의 살결이

고온 속에서 시커멓게 
담금질 하였으니

얼마나 힘들겠니
그렇나 어쩌겠니
 

 너와나 인연 되어
나에게 오려면

반드시 겪어야할 

인고의 세월인것을

 

나의 입에 향긋한 

너의 몸을 담쏘옥 담아

 

이리저리 애무하며
잎맞춤  하려면

반드시 겪어야 할
너의 삶의 일부분이며

서로 사랑하고 그리워하려면
아픔과 번민이 있어야 한단다,
 
너를 보듬어주는 영원한
안식처가 되여 줄 테니

우리 서로 변함없이 영원한

동반자로 그리며 사랑하자구나

                                                                                 핸드드맆-과테말라 따라쥬

생두- 로스팅 - 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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